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국토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02.02 13:12:28
  • 최종수정2022.02.02 13:12:28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40억 원을 들여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40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20억 원)을 들여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조성 △벽지노선 스마트 버스 운영 체계 마련 △비수익노선 운행 대체 수요 응답형 택시 시스템 도입 등 IT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운영 체계 개편과 농촌형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업이 준공되면 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의 질적 저하에 대한 보완과 체계개선으로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농촌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생활권 통합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농촌버스 체계를 진단해 합리적인 버스 노선체계와 환승 및 운영체계, 서비스 향상 등 개선방안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