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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초·중고생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릴레이 동참 눈길

  • 웹출고시간2022.01.05 13:03:47
  • 최종수정2022.01.05 13:03:47

옥천 삼양초 3학년3반 학생들이 저소득층 취약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은 성금 28만160원을 옥천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초등·중학교 학생들이 희망2022나눔 캠페인 참여 릴레이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28일 삼양초 3학년3반 어린이 나눔 천사들이 옥천군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옥천군내 저소득 취약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8만160원을 기탁했다.

이 학생들은 도덕 수업 시간에 나눔에 대해 수업하던 중 학급 친구들과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방안을 토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옥천군청 복지정책과를 찾게 됐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탁한 모금액은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일 초등학생 나눔 천사들의 뒤를 이어 옥천여중 1학년 학생들도 옥천군 행복나눔 마켓을 방문해 1년 동안 각 반에서 모은 모금액 20만2천290 원과 과학동아리에서 만든 EM비누 50개를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옥천여중 학생들은 저소득층의 나눔 실천의 장인 행복나눔마켓에서 기부문화와 나눔의 현장을 직접 학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옥천여중 학생들이 전달해준 모금액은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저소득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 지역 기업, 종교단체, 민간단체 등의 뒤를 이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전해준 성금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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