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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5조원 달성

2019년 13조원 달성 이후 2년만
염기동 본부장 "농업인·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

  • 웹출고시간2021.11.09 16:57:49
  • 최종수정2021.11.09 16:57:49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9일 '충북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5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5조원을 달성했다.

충북농협은 9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예수금 15조 원·대출금 11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예수금 15조 원은 충북 도내 65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을 합한 것이다. 지난 2019년 13조 원 달성이후 2년만이다.

충북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른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건실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성장을 유지해 왔다.

농업인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과 재해관련 긴급자금 지원,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이 있는 곳에 힘을 불어넣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조합원 그리고 충북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15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본부와 각 농·축협에서 사랑의 김장나눔과 취약계층에 대한 농·축산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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