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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빵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21 10:52:41
  • 최종수정2021.10.21 10:52:41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21일 저소득 가구에 나눠 줄 빵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정성을 다해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코로나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윤주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사업도 추진하기 힘든 면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식사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동장은 "지역사회공동체에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있는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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