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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2022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참여

  • 웹출고시간2021.09.08 10:35:22
  • 최종수정2021.09.08 10:35:22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광양 조감도.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2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지자체의 공모 신청을 내달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받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산림신품종을 활용해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평창 전경.

ⓒ 산림품종관리센터
추진 사업비는 개소 당 25억 원으로 국가가 전액 부담함을 원칙으로 2019년 시작해 지금까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설계 시공하고 있다.

2023년까지 8개 사업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2년도에 착수할 2개 사업지에 대해 신청받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하게 된다.

국유림 사용에 대한 대부료를 납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산림신품종을 재배해 가공·판매할 수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장수 조감도.

ⓒ 산림품종관리센터
국유림 대부료 납부 시 기존 현금 수납만 가능했다.

하지만 산림청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선으로 내년부터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의 납부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재배단지 운영 주체인 8개 사회적협동조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은형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많은 공모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재배단지 운영주체가 산림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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