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지역 먹거리 확산·농업 가치 홍보 위한 '식생활 교육' 추진

  • 웹출고시간2022.10.31 17:08:42
  • 최종수정2022.10.31 17:08:42
[충북일보] 청주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식생활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를 위해 '식생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31일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일반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균형 잡힌 식생활, 로컬푸드와 푸드마일리지,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필요성 등 이론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철음식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실습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보면서 음식을 대하는 자세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철음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교육은 11월 2일 미평여자학교에서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