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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5 11:20:27
  • 최종수정2021.07.05 11:20:27

진천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벌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 232ha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5~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6~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공시된 친환경 유기농업 약제로, 군에서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급한다.

농가의 약제 살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문백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7대로 반을 편성해 방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 작업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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