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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특별교육으로 조직 역량·단결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1.05.05 13:23:18
  • 최종수정2021.05.05 13:23:18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가 지난 4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주체자로서의 임원 자질함양을 위한 생활개선회 임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60여년의 전통과 633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역사와 조직력이 강하며, 농촌여성의 농업과 농촌의 공익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대표적인 학습조직단체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생활개선회 임원과 농촌자원분야 4개 품목별연구회 임원 4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정보 교류 등으로 조직 전체의 자질과 역량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박세복 영동군수의 '지역발전과 생활개선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특강이 진행됐으며,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의 삶을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농촌여성 단체가 될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광장, 힐링센터 등의 건설현장을 둘러보면서 영동군 농촌관광 활성화에 대한 새희망을 확인했다.

이후에는 지역을 맑은 물 공급을 책임지는 영동정수장을 찾아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의 관리상황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최미경 회장은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다소나마 극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읍면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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