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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갑질 의혹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檢 송치

강요죄 혐의 기소의견

  • 웹출고시간2021.03.31 17:07:21
  • 최종수정2021.03.31 17:07:21
[충북일보]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의혹을 받는 김윤배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요죄 혐의로 피소된 김 전 총장을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충북경찰청은 이달 중순께 김 전 총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숨진 운전기사 A(당시 63세)씨가 남긴 녹취록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당시 김 전 총장은 "심한 말을 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협박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적 업무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적 업무를 시킨 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장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A씨 유족들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총장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휴대전화 녹음 파일, 업무지시 내용이 적힌 수첩 등을 발견했다.

유족 측은 A씨가 숨진 원인을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보고, 지난해 11월 24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김 전 총장을 청주지검에 강요죄로 고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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