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템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돕기 위해 1천만 원 기부

  • 웹출고시간2021.03.31 16:53:30
  • 최종수정2021.03.31 16:53:30

엄영하(왼쪽) 스템코㈜ 대표이사와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각자 사무실에서 충북지역 환아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스템코㈜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충북지역 환아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템코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각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의료비는 CJB청주방송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충북지역 의료사각지대 환아지원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받는 아동은 국내 7명뿐인 '글루타르산혈증 1형'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다. 7번의 대수술과 합병증으로 인해 뇌병변장애까지 생겨 위루관을 통해 특수 분유로만 식사해야 한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아이와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템코는 지난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도내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환아 사례를 발굴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및 참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