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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 발효식품 맥 잇기 교육생 모집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전통장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1.03.30 10:16:06
  • 최종수정2021.03.30 10:16:06

지난해 생활개선회 장류 담그기 체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 발효식품(장류) 맥 잇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발효식 문화인 장류의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바른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운영하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받게 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및 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된장·고추장·맛간장 등 전통장 만들기를 비롯한 장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총 8회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전통발효식 문화 보급과 건강한 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 수행한다.

센터는 매회 교육을 마칠 때마다 자유형식으로 개인 SNS에 교육내용 또는 결과물을 게시하고 인증함으로써 교육 열의를 돋우고 바른 식문화 정보 전달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영 소장은 "우리 농산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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