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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와 지역 현안 논의

지역상생발전협의체 제5차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21.03.25 11:14:38
  • 최종수정2021.03.25 11:14:38

옥천군 김재종 군수와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군의원,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5일 충북도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충북도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5차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로 인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 양 기관에서는 지역과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옥천군 공무원 위탁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회의 안건으로는 옥천군에서 제출한 지역농산물(친환경) 공공급식 공급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출한 옥천군 주소지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확대에 대하여 협의체 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특히,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호학과 신설에 대해 지역공공간호사법과 의료법의 조속한 제·개정에 옥천군과 도립대학교, 지역 유관기관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오늘 회의는 옥천군과 도립대학 지역상생발전협의체가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을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논의한 안건이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충북도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체는 자치단체와 지역의 대학, 유관 기관이 함께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2019년 8월 구성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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