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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7 17:20:14
  • 최종수정2021.02.17 17:20:14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월 29일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7천여명분(157만4천여회분)을 17일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2월부터 처음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통상 2~3개월 소요되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진행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치료제 정보(www.mfds.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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