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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1호 화제의 인물 충주호 관광선 장상덕 선장

市, 지역사회 빛낸 '화제의 인물' 찾아 나서

  • 웹출고시간2021.01.18 10:20:54
  • 최종수정2021.01.18 11:38:27

월간예성 제1호 화제의 인물 장상덕 선장.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이 주인공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화제의 인물' 찾기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지역 소식지 '월간 예성' 특집 프로그램으로 '화제의 인물' 코너를 운영한다.

2021년 1월호 월간 예성에서 제1호 화제의 인물로 선정된 인물은 충주호 마도로스 장상덕 선장이다.

장 선장은 1988년 충주호 관광선 창립과 동시에 선장으로 입사해 34년간 고향인 충주의 물길을 지켜온 산 증인이다.

충주호가 선사하는 천혜의 자연에 남다른 자부심을 자랑하는 장 선장은 흥미진진한 명소해설과 항상 미소 띤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충주호 관광선을 찾게 만드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장 선장을 시작으로 매월 화제의 인물 발굴 및 알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삶의 노하우 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 소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예정이다.

장 선장은 "충주시의 2021년 첫 번째 화제의 인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이 자리에 나보다 더 어울리는 분들이 있단 생각에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지역의 숨어있는 명사들이 화제의 인물을 통해 많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화제의 인물'은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지역의 멋과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웃들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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