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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자교도소 직원훈련생들, 복지시설에 손뜨개 작품 기증

  • 웹출고시간2020.12.07 17:48:16
  • 최종수정2020.12.07 17:48:16

청주여자교도소 관계자가 7일 청주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인형키홀더 및 스카프 86개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자교도소가 7일 청주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인형키홀더 및 스카프 86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손뜨개 작품은 청주여자교도소 화훼장식 훈련생들이 만든 것이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수형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제빵훈련·화훼장식 등 6개 공과로 구성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약자를 위한 급식시설, 장애인 복지 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빵을 기증하고 있다.

윤순풍 청주여자교도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정기적인 사랑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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