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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발전협의회, 상진초에 적외선 체온계 기증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으로 코로나19 극복

  • 웹출고시간2020.11.08 13:11:26
  • 최종수정2020.11.08 13:11:26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어린이가 상진발전협의회가 기증한 피부적외선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발전협의회가 얼굴인식을 통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상진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상진초는 코로나19 이후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의 발열체크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했으나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하강하며 이 체온계의 오작동으로 발열체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상진발전협의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 및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낮은 기온에도 오작동이 적은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구입해 기증했다.

김현식 회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방수칙을 지키며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들 모두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지켜줘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고 있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발열체크를 할 수 있도록 상진발전협의회에서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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