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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3 16:55:25
  • 최종수정2020.11.03 16:55:25
[충북일보] 청주시가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 원 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통장개설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 자금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만 18세가 돼 만기 시 적립금 사용용도를 충족하는 경우 시·군·구청장의 승인 하에 통장 해지가 가능하다.

후원 신청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adongcda.or.kr)에 접속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전화(1670-1834)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지역 디딤씨앗통장 대상자는 올해 10월 기준 1천375명으로, 이중 7.6%에 달하는 105명의 아동이 저축을 하지 못해 국가의 매칭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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