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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보은군지부 생대추 홍보 '발품'

13~23일 도내 자치단체·충남도청 누벼

  • 웹출고시간2020.10.27 11:00:54
  • 최종수정2020.10.27 11:00:54

보은군지부 공무원노조원들이 충남도청에서 온라인대추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충북본부 보은군지부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 동안 도내 자치단체를 돌며 보은 생대추 홍보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전공노 보은군지부는 해마다 보은읍 보청천 일대에서 열리던 보은대추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되자 대추 판로확대를 위해 충북도내 각 지자체 노동조합네트워크의 협조아래 '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 토종 생대추'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보은군지부는 전공노 충북본부 산하 9개 시·군 지부를 비롯한 충남도청, 충북도청, 충주시 개별노조의 도움을 받아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각 자치단체를 찾았다.

보은군지부 노조원들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2알씩 소포장한 보은 생대추와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며 보은대추온라인축제를 알렸다.

정진석 보은군지부장은 "온라인대추축제 추진으로 대추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보은대추 온라인쇼핑몰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는 인터넷(www.boeunjujube.com), 유튜브, 홈쇼핑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가두판매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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