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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2 17:49:46
  • 최종수정2020.10.12 17:49:4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변경된 2학기 수업 운영 방침을 12일 발표했다.

충북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이날부터 비대면 수업을 일부 대면수업과 전체 대면수업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현재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는 수업의 경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 한 반에 50명까지 인원을 제한했으나 1단계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원수의 제한 없이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중간시험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과목에 대해서도 분반 없이 한 강의실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는 대면수업을 진행할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강의실 내 학생 간 1m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 입력 등 기본적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타 지역 학생들의 지역 간 이동에 따른 감염예방 문제와 숙박문제 등 교수자와 학습자간 이해와 소통이 있어야 원만한 수업방식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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