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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추석맞이 이웃사랑 후원품 이어져 '훈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소외 이웃에 도음의 손길

  • 웹출고시간2020.09.23 11:33:32
  • 최종수정2020.09.23 11:33:32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율적으로 모금한 2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기관·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는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도 자율적으로 모금한 2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또 토광포장건설(대표 김병일)이 1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호)가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소외된 이웃 220가구가 풍성한 한가위를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유독 명절이 힘겨울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신백동장은 "각 직능단체 관계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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