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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교육 및 우드버닝 체험

청렴다짐을 나무에 담는 '단꿈'과 청렴서포터즈

  • 웹출고시간2020.09.15 11:21:43
  • 최종수정2020.09.15 11:21:43

단양교육지원청 청렴 동호회 '단꿈'과 청렴서포터즈들이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원목 소품에 새겨보는 우드버닝 활동을 갖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5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청렴 동호회 '단꿈'과 청렴서포터즈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교육과 우드버닝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제작한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안내' 동영상을 활용했다.

청렴교육 후 단양우드버닝협회 장하영 강사 외 2명을 초빙해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원목 소품에 새겨보는 체험활동도 가졌다.

우드버닝은 나무판을 태워 그림이나 글자를 새겨 넣는 작업 기법으로 이를 활용해 참석자들은 청렴 문구를 새기며 청렴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당초 청렴 유적지 체험연수를 계획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계획을 변경해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렴활동을 추진했다.

참석자들은 "나무와 교감하며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우드버닝 작품들은 단양교육지원청 본관 로비에 전시해 전 직원 및 방문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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