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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짚라인·모노레일 임대 4차 입찰 공고

예정가 첫 3억원대 진입…응찰자 주목
보은군 시설 사용·수익허가 3차 입찰도 유찰

  • 웹출고시간2020.07.19 14:38:02
  • 최종수정2020.07.19 14:38:02
[충북일보] 속보=보은군이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말티재 부근에 조성중인 짚라인과 모노레일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3차 경쟁 입찰이 또 유찰됐다. <6월15·17일 10면, 7월3일 2면>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속리산휴양관광지에 설치하고 있는 짚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 위해 지난 7~16일 예정가 4억4천305만8천300원에 실시한 3차 입찰도 유찰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충북도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짚라인 8개 코스 1천683m와 모노레일 866m, 캐빈 20인승 2량, 전망대를 포함한 승강장 3곳 등 쉼터에 대해 지난달 3일부터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1·2차 입찰 예정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연간사용료로 짚라인 9천854만8천 원, 모노레일 3억9천373만9천 원 등 총 4억9천228만7천 원이었다.

경쟁 입찰 예정가는 2차례 유찰 후 3차 입찰부터 당초 가격의 10%씩 감액된다.

군은 20일부터 28일까지 4차 입찰을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입찰 예정가는 3억9천382만9천600원으로 3억 원대에 첫 진입했다.

입찰 참여자격은 충북도내에 주소를 둔 법인으로 1년간 사용료 총액을 입찰금액으로 투찰해야 한다.

군은 21일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예비사업자들은 3억 원대를 적정가격으로 보고 있어 이번 입찰부터 응찰자가 나타날 지 주목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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