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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4:36:38
  • 최종수정2020.07.05 14:36:49
[충북일보] 청주문화재단이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5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한 공모에 전국 70개 지자체가 78건을 신청, 전국 12개 주체가 최종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 거점 조성을 위해 기획된 마중 사업으로, 기존의 광역 중심에서 벗어나 기초 단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다 청주에 동부창고, 첨단문화산업단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집적한 문화제조창C라는 대규모 플랫폼이 조성돼 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앞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부창고 38동과 37동이 전 세대의 문화예술교육에 특화된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천9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문화예술교육 거점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 전략은 △ 문화제조창C가 위치한 원도심 및 4개구 지역의 단위플랫폼(예술가, 활동가 및 단체, 활동장소) 발굴 △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자원 조사·분석 △ 관계기관, 전문가, 활동가, 시민 등 네트워크 구축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인 딥(Deep)담화 운영 △ 청주형 문화예술교육 거점의 역할과 비전 제안 등이다.

이 과정을 토대로 내년부터 2년간 지방비를 매칭해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에는 기초 문화예술교육센터로 지정·개소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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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경찰의 수장으로서 금의환향한 지 1년이 지났다. 소회는. -괴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충북에서 보냈다. 영동경찰서장·청주흥덕경찰서장을 역임했지만,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7월 고향인 충북에 청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에 청장으로 오게 돼 기뻤으나 충북의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를 시작했던 기억이 새롭다. 1년간 근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충북경찰의 단합된 힘과 도민들의 충북경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다. 이 기간 범죄 발생은 줄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기쁘다. ◇도내 치안의 특징은. -충북의 치안규모는 타지역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관할면적은 전국의 7.4%(7천407㎢), 인구는 3.1%(164만여명)다. 하지만, 청주시 인구는 전국 13번째 수준으로 점차 대도시화 되고 있다. 오송·오창산업단지 확대,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충주기업도시 등이 조성되며 치안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KTX오송역과 7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서 치안의 중요성이 결코 작지 않다. 3개 시와 8개 군으로 이뤄지는 등 도시와 농촌이 혼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