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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토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선정

운영비 등 국비 1억8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0.06.16 16:43:02
  • 최종수정2020.06.16 16:43:02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민간전문가 운영비 5천만 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비 1억3천만 원 등 국비 1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역 경관을 좌우하는 공공건축 및 공간에 대한 디자인 품격을 향상시키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총괄건축가는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신춘규 CGS건축사사무소 대표다.

신 대표는 앞으로 1년간 시의 건축·도시공간 정책과 전략수립에 대해 자문하고, 공공건축물 및 도시공간 창출사업과 같은 주요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대상지는 내수읍 초정리 일원이다. 초정행궁과 사주당 태교랜드, 초정치유마을 등 역사·문화,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기본계획연구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민간전문가의 전문성을 행정에 도입해 청주만의 특색 있고 만족도 높은 건축·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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