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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선정

2009년 '입학사정관제'부터 12년 연속 지정

  • 웹출고시간2020.05.28 17:12:08
  • 최종수정2020.05.28 17:12:08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바라본 충북대 전경.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돼 9억6천만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한 충북대는 그동안 대입전형 간소화, 대입전형의 공정한 운영 등을 통해 공정한 대입제도 마련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나종화 입학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제도 구현을 위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라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공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다.

올 해는 사업을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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