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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18개사 선정

58개 해외규격인증 지원… 2억8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0.04.19 14:50:16
  • 최종수정2020.04.19 14:50:1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 총 2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0년 1차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 대상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2억8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는 도내 34개사가 신청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오헬스닥터 △에코온 △㈜이지켐 △㈜코본테크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피프틴디그리즈 △FM 애그텍 △㈜일동아이엠씨 △㈜크림하우스프렌즈 △금성제지기계㈜ △엔젤에스캄 △휴코 △㈜비에스티코리아 △㈜엔도더마 △씨더블유소방산업㈜ △약초생활건강 △홍기 △아라미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58개 해외규격인증에 대해 지원받는다.

해외규격획득지원사업은 CE, UL, RoHS 등 424개 인증에 대해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 등 소요비용이 1억 원 한도로 50% 또는 70%까지 지원된다.

충북중기청은 지난해 37개 기업, 136개 인증에 대해 총 6억7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선진국들의 무역보호주의 성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중소기업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2차, 3차 참여 기업은 각각 오는 5월, 8월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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