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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8그루 탄생목 식재 눈길

"태어나줘서 고마워", 소나무로 기념

  • 웹출고시간2020.04.13 10:59:01
  • 최종수정2020.04.13 10:59:01

녹색쉼표 단양군 관계자가 최근에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영춘면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일원에 탄생목을 식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최근 숲의 소중함과 아이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영춘면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일원에 18그루의 탄생목을 식재했다.

탄생목 식재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출생한 관내 아이들로 출생기념목은 정절과 장수를 의미하는 소나무로 식재했다.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탄생목 지원 사업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예방을 위해 출생가족은 참석하지 못했으며 군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소나무 식재 작업 후 아이들의 이름표를 걸어주는 것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에게 자연과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건강한 태아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탄생목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출생가족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출생한 아이들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탄생목 식재 사업은 일정 기간 아이출생 가족의 신청을 접수받아 10월께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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