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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가 살리자"팔 걷은 충북농협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사업 진행
농협청주하나로마트·농협몰서도 판매

  • 웹출고시간2020.03.22 14:59:33
  • 최종수정2020.03.22 14:59:33

충북농협이 23일부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사업과 온라인 판매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충북농협은 23일부터 개학 전까지를 '친환경 농산물 집중 판매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앞서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주시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충북농협은 공동구매사업 운동의 확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23일부터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협력, 농협청주하나로마트(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농협몰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농협몰에 접속, '하나로마트 장보기'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또 휴대폰에 '농협청주하나로마트' 앱을 설치하면 상품을 조회·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협은 LG유플러스, 한전충북본부 등 기업체와 협의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판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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