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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8 17:15:54
  • 최종수정2020.02.18 17:15:5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2020년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무원 현장 견문제는 기존 국민신문고, 청주365민원콜센터와는 달리 시 공무원이 직접 발굴하기 때문에 시민 안전과 밀접한 도로, 가로·보안등, 건축·건설, 교통 민원이 다수를 차지해 시민들의 행정 체감 만족도가 높다.

시는 지난해 공무원 현장견문제를 통해 7천621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분야는 도로 3천84건, 가로·보안등 1천807건, 건축·건설 1천187건, 교통 577건, 공원녹지 497건, 기타 469건 순이다.

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참고해 주요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무원 현장견문제는 연간 직원 1인당 2건 이상의 신고 처리를 하도록 돼 있다.

시는 상·하반기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자 3명에게는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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