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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부터 챙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위해 경로당에 마스크 전달

  • 웹출고시간2020.01.30 11:38:18
  • 최종수정2020.01.30 11:38:18

옥천군 류충렬 안남면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에 따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는 의지가 농촌 작은 마을인 안남면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직 충북도내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에도 상당수의 접촉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 단계자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다.

30일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돌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전달한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마스크로 안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서부터 마을회관까지 곳곳에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류충열 안남면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이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나눠드리게 되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 해달라고 당부한다"며 "조금이라도 인후통, 호흡기증상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보건소(043-730-211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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