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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 성과평과 '최고'

고용부, 전국 14개 지역추진단 심사
워라밸 서포터즈 등 활동… 기업 생산성 향상 효과

  • 웹출고시간2019.12.25 15:07:59
  • 최종수정2019.12.25 15:07:59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019년도 사업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14개 지역추진단의 사업수행결과를 심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북지역추진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일·생활균형 사업을 지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 등급평가라는 성과를 냈다.

충북지역추진단은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기 위한 '워라밸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또 기업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워라밸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데이 등의 각종 프로그램으로 워라밸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지역 대표행사와의 MOU체결, 노·사·정 일·생활균형 협력선언, 기참여기업 FGI(집단심층조사)운영 등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이번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의 성과는 추진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최우수 추진단으로서 사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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