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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3일 취임

전 중기부 소상공인지원과장
중소기업 정책 수립 요직 역임

  • 웹출고시간2019.12.02 17:03:38
  • 최종수정2019.12.02 17:03:38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임 청장으로 박선국(56·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이 3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숭슬대 전자계산과, 고려대 행적대학원(정책학 석사)을 마친 뒤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 중소기업청 정보화지원과, 국제협력과, 공공구매판로과, 기업금융과 등 중소기업 정책 수립의 요직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또 대전·충남지방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역량과 현장감각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역량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충북중기청장으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신임청장이 부임함에 따라 외부적으로는 지역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와 내부적으로는 조직의 융합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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