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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업활동 날씨 '세종 갬' '대전 흐림' '충남은 비'

세종 1년전보다 광공업 생산 1.4%,대형마트 판매 1.7% ↑

  • 웹출고시간2019.12.01 16:12:12
  • 최종수정2019.12.01 16:12:12

충청 4개 시·도 작년 10월 대비 올해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

ⓒ 충청지방통계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 10월 충청 4개 시·도의 산업활동 날씨는 '세종 갬' '대전 흐림' '충남·북 비'였다고 표현할 수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비 지난달 광공업 생산액이 대전은 13.4%,세종은 1.4% 늘었다.

반면 충남은 6.3%, 충북은 8.8%나 줄었다.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세종만 증가(1.7%)했다.

다른 지역 감소율은 △대전 1.0% △충남 3.3% △충북 2.9%였다.

세종지역 대형소매점(마트) 월별 판매 금액 추이

ⓒ 충청지방통계청
한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작년 8월 31일 세종시 대평동에서 '코스트코 세종점'이 문을 연 뒤 충청권 대형소매점 시장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점포에 세종시는 물론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지역에서까지 소비자가 많이 몰리면서 세종시의 작년 9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율은 사상 최고인 147.3%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도 매월 60%를 넘은 세종시 증가율은 개점 1년을 맞은 9월 들어 '기저효과(基底效果·기준과 비교 시점의 상대적 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로 인해 처음으로 마이너스(-10.5%)를 기록했으나, 10월에는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나머지 3개 시·도는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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