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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3개월만에 처음…세종시 읍면지역서 아파트 입주

조치원읍 서창리 임대아파트에 29일부터 총 317가구

  • 웹출고시간2019.05.30 16:06:56
  • 최종수정2019.05.30 16:06:56

총 450가구 규모 임대아파트인 '서창행복주택(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26-1)' 입주가 29일 시작됐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총 450가구 규모 임대아파트인 '서창행복주택(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26-1)' 입주가 29일 시작됐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제외한 세종시내 10개 읍·면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는 것은 이 아파트에서 서쪽으로 800m 떨어진 조치원읍 신안리 542에 2013년 2월 'e-편한세상세종(총 983가구)' 입주가 시작된 뒤 6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신도시 아파트의 경쟁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주택 사업자들이 읍면지역에서는 임대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아파트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 원지도 출처=카카오지도
이 아파트는 세종시가 제공한 부지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용면적 19㎡·34㎡·38㎡·44㎡형에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고령자·자소득층 등 317가구(전체의 70.4%)가 입주 계약을 마쳤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월 6만~15만 원) 정도로 싸고, 입주자는 6~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이 아파트가 입주됨에 따라 조치원읍 인구가 나시 늘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년 1월말 4만4천629명이던 조치원 인구는 'e-편한세상세종' 입주가 시작된 같은 해 2월말에는 4만5천325명으로 695명(1.6%) 늘었다.

하지만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되면서 최근에는 매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통계에 따르면 2월말 4만5천553명에서 3월말 4만5천544명, 4월말에는 4만5천419명으로 줄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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