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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5 11:38:10
  • 최종수정2017.10.25 18:01:1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1월 3일까지 산물벼를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하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생산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톤백출하 활성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품관원,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 추풍령농협 RPC,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협의회를 구성한 상태다.

올해 영동군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으로 산물벼 1만1천250포대, 포대벼 3만7천150포대를 합쳐 작년보다 1천410포대 증가된 4만8천400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은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으며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한다.

다만, 농식품부에서는 수확기 농업인 자금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농민 편의를 위해 실시한 현장매입이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해 운송의 어려움 해소하고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과 시간 및 경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쌀값의 안정을 위해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10월 중 시장격리를 실시하겠다"며 "영동군에서는 매입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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