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창규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측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 유세차량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미리 배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과 시민 제보 등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시점인 21일 0시 이전인 20일 오후 9시께부터 제천 시내 주요 교차로 일대에 유세차량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차량에는 후보자 이름과 기호, 정당명이 부착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본선거 시작도 전에 사실상 선거운동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였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해당 행위가 단순한 '주차' 또는 '준비행위'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사전선거운동'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59조는 선거운동을 원칙적으로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공직선거법 제254조 제2항은 선거운동 기간 전에 법에서 허용하지 않은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경우 '선거운동 기간위반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실제 위법성 판단 과정에서 △차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4단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 사업' 자율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미래형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21일 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전국 주요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부산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자율분야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충청권 대학 가운데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유일하다. K-MOOC 사업은 대학의 우수 강의를 온라인 공개강좌 형태로 제작해 국민 누구나 고등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4단계 사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지역혁신, 산업연계형 교육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앞으로 3년간 약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과 지역 산업 연계형 실무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 확대,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학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특성화 분야인 그린바이오와 AI, 신소재·신기술, 평생학습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충북일보] 충주 주덕화곡초등학교는 21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생회 주관의 자율형 '아침 버스킹'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공연 참여까지 직접 주도한 무대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감미로운 노래 공연을 비롯해 리코더와 칼림바 연주 등 다양한 악기 무대를 선보이며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이어 최신 가요에 맞춘 방송댄스와 챌린지 댄스 공연도 이어지며 친구들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된 학교 중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관람 학생들은 친구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 관계자는 "친구들이 즐겁게 등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8일부터 농지법 질서 확립과 농지투기 근절을 위해 농지 전수조사에 본격 나섰다. 이번 조사는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5만6천501 필지, 총 9천64㏊에 달하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비농업인의 투기성 농지 소유와 장기 유휴농지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불법 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연말까지 두 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우선 7월까지는 행정정보와 항공사진, 드론 등을 활용하는 기본조사로 농지 소유 관계와 실제 경작 여부,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한다. 이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는 현장 방문을 통해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농업경영 여부 등을 심층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처분명령,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농지법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농지 소유와 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 1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愛 안심극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함께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한 정서적 힐링과 치매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상영작은 배우 나문희가 주연한 '아이 캔 스피크(2017)'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진솔하게 담아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뿐 아니라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 관련 상식을 알아보는 '치매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641-3028)로 할 수 있으며 총 9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는 소통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고 시민 모두가 치매를 편견 없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충북일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와 손잡고 노동 중심 지역정책 강화에 나섰다. 맹 후보와 지부는 21일 지부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노동자 권익 향상과 노동존중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복지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동문화행사 및 워크숍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를 비롯해 노동복지회관 건립 추진, 노동자 체육·여가활동을 위한 3천 명 규모의 다목적 체육공간 조성 등이다. 또 충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물류시설 확충과 함께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노동단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맹 후보는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노동자"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가 결국 지속가능한 성장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노동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동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최전선에서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는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 쾌거를 거두며, 충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에는 시의 발 빠른 인프라 투자와 구체적인 성과가 있다. 충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는 올해 신규 공모에 선정된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총 9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와 연계 운영돼 충주 바이오산업의 핵심 두 축인 바이오소재와 의료기기 분야 모두에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업 지원 시스템도 한 단계 진화했다. 시는 근골격계 질환 의료기기의 설계·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임상 연계 품목 허가, 수출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근골격계
[충북일보] 진천군보훈회관 이전·신축 공사가 마무리됐다. 진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해온 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98년 건립된 옛 보훈회관은 낡은 시설과 좁은 공간으로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진천읍 벽암리에 연면적 998㎡,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지 14개월 만에 준공됐다. 앞으로 이전준비를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신축에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번지 일원에 건립됐다. 신축 보훈회관은 보훈단체별 사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농약 한 번 잘못 쓰면 출하 자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 21일 영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150여 명이 농약 사용 기준과 농산물 관리 요령을 꼼꼼히 받아 적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다시 점검하는 자리였다. 영동군은 이날 신규 참여 농가와 기존 출하약정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출하교육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수 출하 농가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 △잔류농약 관리 요령 △농산물 선별 및 포장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민들의 관심은 PLS 교육에 집중됐다. PLS는 등록되지 않은 농약 사용을 제한하고,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출하 제한이나 폐기 조치까지 이뤄지는 제도다. 최근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 기준이 높아지면서 농가들의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영동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함께 '믿고 사는 지역 농산물'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생활백서 특강'을 진행했다. 집합교육과 가정 체험활동을 연계해 실생활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14명이 참여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이들을 대상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국의 선거제도와 투표방법 등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영주권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의 경우 지방선거 투표권이 있는데도 투표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충북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경제개념과 금융용어에 대한 강의와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궁궐사계 글리팅 키트'를 다문화가정에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고추 정식이 끝난 보은지역 시설하우스를 중심으로 총채벌레 발생이 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몸길이 1~2㎜에 불과한 작은 해충이지만 바이러스를 옮겨 고추 생육을 크게 떨어뜨리고 수확량 감소까지 초래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총채벌레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총채벌레는 잎과 꽃, 어린 과실을 흡즙해 생육을 약화시키는 해충이다. 피해가 심해지면 잎이 뒤틀리거나 은빛 반점이 생기고, 꽃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착과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문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옮기는 대표 매개충이라는 점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과 열매에 검은 반점이나 원형 무늬가 나타나고 생육이 급격히 위축된다. 심할 경우 수확 자체가 어려워질 정도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은지역 고추 정식 시기인 5월 초는 기온 상승과 함께 총채벌레 밀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다. 최근 일부 시설하우스 농가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면서 현장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총채벌레는 번식 속도도 빠른 편이다. 암컷 한 마리가 수십 개 이상의 알을 낳고 고온 환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방보조금 집행 실태를 들여다본다. 보조금이 목적대로 쓰였는지, 정산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부정수급 후속 조치는 끝났는지 확인하는 일제점검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2026년 지방보조금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보은군 지방보조금 일제점검 추진계획'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모두 18건이다.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보탬e'에서 부정수급 의심사업으로 탐지된 14건과 최근 5년간 부정수급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4건이 포함됐다. 2025회계연도 미정산 사업은 별도로 추가될 예정이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부정수급관리책임관으로 하는 지방보조금부정수급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사업부서가 제출한 유형별 점검표와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집행 증빙과 사업계획 대비 집행 여부, 계약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건비, 퇴직금, 강사수당, 여비, 각종 수당 등이다. 미정산 사업의 경우 실적·정산 서류가 제출되지 않았는지, 회계연도 종료 뒤에도 정산이 지연된 사유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를 벨포레 리조트 숙박시설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투어패스 위탁 수행기관인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21일 증평투어패스-벨포레 리조트 객실 패키지 상품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휴양시설인 벨포레 리조트의 체류형 관광수요와 증평군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양쪽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벨포레 리조트 객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증평투어패스를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투어패스는 24시간권(1만9천900원)과 48시간권(2만9천900원)으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주요관광지와 지역 카페·음식점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이 벨포레를 찾는 외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투어패스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광객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20일 품바 캐릭터가 그려진 단체 티셔츠를 입고 27회 품바축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축제가 펼쳐질 음성읍 설성공원을 미리 찾아 현장에서 사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재미·사랑·나눔 UP' 피켓을 외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오는 축제의 생동감과 기대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다양한 홍보 소품을 들고 올해 축제 슬로건인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에 발맞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군 관계자는 "축제 개최 장소인 설성공원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품바옷을 입고 분위기를 조성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며 "공직자가 앞장서 품바의 신명 나는 에너지를 전파하고,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7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재미, 사랑, 나눔'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전시행사로 설성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선시대 수령이 백성의 이야기를 듣던 보은동헌이 체험형 역사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아이들은 동헌 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즐기고, 주민들은 옛 관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배우는 방식이다. 보은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에 선정된 '보은의 문, 시간을 열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충북도, 보은군 지원을 받아 보은문화유산연구소가 주최·주관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보은동헌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활용해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형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령의 윤리와 책임', '백성과의 소통', '공동체 문화' 같은 조선시대 동헌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놀량, 동헌 마당이 열리다 △백성의 소리, 격쟁을 울려라 △수령의 하루, 관문을 넘어라 △유생, 동헌에 들다 등 4개다. 올해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놀량, 동헌 마당이 열리다'다. 조선시대 관아 마당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체험 행사로,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충북 여야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13일 동안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필승 결의를 다진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권한대행(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한다. 임 위원장은 최근 '일 잘하는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이번 선대위 구성을 통해 충북 민주당이 완전한 하나가 됐다"며 "충북 전역의 모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선대위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충북 선대위 지도부와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청주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들은 출정식에 앞서 청주 오창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며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석유화학과 원유에 대한 관련성이 높은 화장품산업, 뿌리산업(플라스틱·압출) 기업의 근로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 신청일 기준 재직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 이내의 휴가비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