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 내년엔 열리나

코로나19 여파 2년간 개최 못해…군 축제 준비 '한창'

  • 웹출고시간2022.11.08 11:39:50
  • 최종수정2022.11.08 11:39:50

옥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던 ‘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내년 봄에 열기 위해 축제장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축제 예정지인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11월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던 '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 '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 예정지(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8.3ha)의 퇴적물 제거와 평탄화 작업을 마쳤다. 이곳에 1천kg의 유채 종자 파종도 완료한 상태다.

군은 애초 지난해 축제를 열 계획을 세우고 2020년부터 충북 최대의 유채꽃 단지 조성에 나섰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축제를 취소했지만, 이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에 달했다.군은 올해 다시 이 축제를 열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축제를 열지 못했다.

결국 군은 축제를 계획해서 잘 준비해 놓고 한 번도 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고, 내년을 기약하며 현재 꽃밭 조성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 가뭄과 태풍 피해가 없었고, 날씨도 잘 받쳐주어 유채 생육상태는 양호하다"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