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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1 13:27:43
  • 최종수정2017.10.11 13:27:4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규제개혁 마인드를 함양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현 중소기업옴부즈만 규제기획홍보팀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현장 규제사례, 개선방향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올바른 인식 함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수요건인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에게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버리고 긍정적 사고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본인 내재의 규제부터 풀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군은 교육을 계기로 주민 또는 기업에게 불합리하게 부담을 주거나 불편을 주는 규제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비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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