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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 다문화청소년들의 진로탐방기 눈길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참인(人)폴리텍 진로캠프 실시

  • 웹출고시간2017.09.05 13:16:18
  • 최종수정2017.09.05 13:16:18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다솜고
[충북일보=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참인(人)폴리텍 진로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을 견학함으로써 실제 취업현장을 파악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기주도적인 취업 방향과 목표를 설정해 다문화청소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번 진로캠프에서 폴리텍 다솜고 1학년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전자산업 혁신의 패러다임을 배우고 현장실무를 체험하며 임직원 멘토로부터 진로고민상담 및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장생활에 있어 필요한 독창적 자기소개역량 강화 및 성취경험을 통해 직장생활에 있어서의 자신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고용노동부 소속의 폴리텍 다솜고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전국 최초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기술고등학교로,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기술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사회로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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