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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광초 롤러 '금빛 레이스'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7.06.04 13:21:33
  • 최종수정2017.06.04 13:21:33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타낸 김태호가 보은동광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김태호(보은 동광초·6년)가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3천MR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호는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보은군 내 학교에서 활동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이러한 모습을 보며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룰러 부문에 출전한 보은 동광초등학교 선수들이 1위 시상대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동광초 학생들은 평소 학교강당 아래 마련된 롤러장에서 매일 아침 인라인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창의적 체험학습을 활용한 롤러수업 및 연 2회 교내 롤러경기대회를 통하여 실력을 쌓고 있다.

유승룡 교장은 "우리 동광초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합심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호 학생이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무슨 일이든 자신감 있게 도전해 훌륭하게 이루어내는 사람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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