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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원대학교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 수여

소방안전관리과 권정현 학생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

  • 웹출고시간2017.05.31 13:47:07
  • 최종수정2017.05.31 13:47:07

대원대 소방안전관리과 권정현 학생이 화재 초동진화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30일 양평소방서장을 대신해 소방안전관리과 권정현 학생에게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권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소재 화재현장에서 자발적으로 화재 진압활동에 나서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현재 대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주말을 맞아 양평에 계시는 외할머니댁에 머물며 81세의 할머니가 살고 있는 아랫집 화재 소식을 듣고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화재장소로 달려가 초기진화 및 초등대처에 대응해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대학 및 학과에서도 이런 학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퍼져 자랑스러운 대원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평소 화재에 대한 대응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사례가 되고 있다.

권정현 학생은 "배운 것을 실천한 것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됐다"고 겸손해 하며 "꿈인 소방관이 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표창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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