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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9 10:24:32
  • 최종수정2017.05.09 10:24:32

괴산보건소 관계자들이 지역마을을 순회하며 한방 힐링캠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망원인 중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 재발방지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불산휴양단지에서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군은 앞서 암환자, 암환자 가족,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여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인 체질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 균형검사, 활성산소검사 등으로 체내독소 정도, 면역력, 스트레스, 신장 기능 등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사전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보은군 파티마한방힐링센터와 연계해 잘못된 식생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제거로 자가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체내독소 해독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산소흡입량이 일반호흡에 비해 2~3배정도 많아 손상된 골수회복에 도움이 되는 항암기공 및 호흡명상 수련, 암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주열요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54/232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한방 힐링캠프 참여를 통해 성불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박3일 일정으로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일원에서 1기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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