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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6:04:14
  • 최종수정2017.04.30 16:04:14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고(교장 권석현)와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교장 권대주) 교사들로 구성된 '세명-다솜 독도수업연구회'가 2017. 교육부 독도교육실천연구회에 최종 선정돼 독도관련 수업과 활동을 펼친다.

세명고와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족 기숙학교인 다솜고는, 지난해 업무협약(7월 5일)을 체결하고 창의적인 독도 수업 모형을 개발해왔다.

독도수업연구회는 창의적 독도 계기교육 수업 모형 개발, 울릉도-독도 탐방 수업 모형 개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독도 수업 모형 개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솜고의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책자는 발간·보급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발표회도 개최해 지역사회와도 공유하고 홍보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일 다솜고에서 '세계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 15개국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을 통해, 평화, 인권 등 세계를 품는 학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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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