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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응웬황 교육그룹 이사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방문

MOU 체결, 협력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7.04.16 14:22:06
  • 최종수정2017.04.16 14:22:06

베트남 응웬황 교육그룹 대표단(단장 응웬황투타오 이사장)이 지난10~13일까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를 방문,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베트남 응웬황 교육그룹 대표단(단장 응웬황투타오 이사장)이 지난10~13일까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를 방문,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응웬황 그룹의 산하 유학원 iStudent는 10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와 유학원 내 건국대 사무소(건국대반) 설치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기반으로 iStudent는 올 하반기부터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을 모집, 건국대 글로컬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 응웬황투타오 이사장은 민상기총장, 이창수 글로컬 부총장과 면담, 양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건국대 병원, The Classic 500, KU골프파빌리온을 시찰하는 등 건국대와 응웬황 그룹 간 실질적인 제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응웬황 그룹은 호치민시에 있는 교육그룹으로 산하에 2개의 대학교 (홍방국제대, 바이아붕타우대), 1개의 중·고교 (UK아카데미), 1개의 유치원 (아이스쿨), 1개의 유학원 (iStudent), 1개의 호텔 (Hospitality Sulyna)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호텔, 골프장, 병원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방국제대학교는 호치민의 명문사립대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자매대학이다.

양 대학은 2012년 이래 4명의 학생을 매년 상호교환하고 있으며, 건국대 15명의 단기연수생들이 겨울방학마다 홍방국제대를 방문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 박찬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응웬황그룹 이사장 방문은 건국대와 응웬황그룹 간 협력이 교육 분야를 넘어 병원, 골프장, 부동산투자, 호텔 등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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