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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시행기관 선정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2년 연속 발맞춰

  • 웹출고시간2017.04.09 14:54:29
  • 최종수정2017.04.09 14:54:29
ⓒ 대원대
[충북일보=제천]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원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시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제천시 제천역전한마음시장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2차년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선정 이후 '5가지 즐거움(五樂 한방, 맛, 멋, 추억, 안전)'을 주제로 대학 내 건축인테리어과, 청소년지도과 등 8개 학과 23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가 참여해 한방발관리체험장 및 무료건강증진체험관 운영, 시장 상인들의 건강, 메이크업, 제과제빵 레시피 교육 및 개발, 마케팅 지도, 시장 위생소독, 아케이드 배너 등 7종의 디자인 및 제작, 추억을 소재로 한 한마음 공연 등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을 실시했다.

함흥돈 산학협력단장은 "1차년도 사업에서 개발된 약초를 이용한 6종 레시피, 전통시장의 CI 등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과 청년상인 육성 및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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