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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중,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눈부신 활약

2017 전국 춘계배구대회 3위, 충북소년체육대회 우승 쾌거
남중부 유도 -50kg 1위, 육상 멀리뛰기 1위, 400m 2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7.04.03 16:56:01
  • 최종수정2017.04.03 16:56:01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배구 우승을 차지한 옥천중 배구부.

[충북일보=옥천] 옥천중학교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제천중, 각리중을 각각 이기고 배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은 우승으로 충북도 대표가 돼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권을 획득했다.

육상은 멀리뛰기 정준영 1위, 400m 김찬양 2위, 유도 -50kg 조규상이 1위를 차지해 도대표 선발권을 획득했다.

앞서 3월 22일에 열린 2017년 전국 춘계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어느 정도 예견된 우승이기도 했으나 라이벌 팀 간의 대표선발전이기에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회이기도 했다.

옥천중 배구부(박태성외 14명), 육상(김찬양외 3명), 유도(조규상외 4명) 선수단은 그 동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선수별 맞춤형지도로 우수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갖추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때마다 열정을 다해 응원해 준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구성원, 감독 교사, 지도자의 특별지도로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 정신력과 집중력 기르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갖춘 발군의 실력으로 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주장인 박태성 선수는 "힘든 여건이었지만 선생님과 우리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철 교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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