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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3 10:39:53
  • 최종수정2017.03.13 10:53: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해빙기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스공급시설과 가스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이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나 시설물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안점점검은 보다 정확한 진단과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은 LPG 충전소, LPG 판매업소, 집단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주요 가스시설 30개소다.

중점 점검은 ▲가스 취급업소 안전관리 실태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적정 시설·기술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군은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대상시설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한다.

또한 사업주 및 가스안전 담당자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가스시설의 이완 등에 따라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가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자체가스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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