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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11~14일까지 충주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14개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6.10.10 10:50:12
  • 최종수정2016.10.10 10:50: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관학협력을 통한 창조협업으로 충주의 미래 도시이미지를 디자인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센터장 윤명한 교수)는 공동으로 11~14일까지 4일간 충주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대학에서는 수업과 연계한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을 실시하는 점에서 두 기관 모두 의미있는 행사다.

올해는 '전통시장 셉티드 시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14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진행돼온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은 충주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충주를 가꾸기 위해 매년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관학협력 프로젝트 체계를 구축하고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7건의 제안을 통해 '대봉교 조형물 리노베이션' 등 5건이 실제 충주시 사업으로 연계됐다.

또한 봉방동 공원조성사업 등 3건이 중장기 프로젝트로 검토되고 있는 등 사업의 실효성 면에서도 뛰어나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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