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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효과 만점'

가족 중심의 손쉬운 농작업 가능

  • 웹출고시간2016.10.10 10:08:15
  • 최종수정2016.10.10 10:08:15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농가의 작업 능률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의 지원을 받은 보청천대추작목반과 한마음대추작목반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박근상 교수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진행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평가결과 보고에 따르면 농작업 시간은 제초작업이 연간 115.8시간, 운반작업이 88.3시간 단축되어 가족중심의 손쉬운 농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2개소를 선정하고 운반차, 제초기, 분무기, 전동가위, 대추절단기, 손수레운반차, 농약안전보관함 등 15종 67대를 30농가에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로 재해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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