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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7 19:02:23
  • 최종수정2016.09.27 19:02:23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주관으로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27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추관련 농업인 및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바이오플랜 김종환 박사의 '중국 대추 재배 현황 및 품종소개', 국립산림과학원 정병헌 박사의 '대추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 '대추 가공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 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대추연구소 이경희 팀장이 '대추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

보은군에는 현재 1천400여개 농가가 700㏊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2천500t이 생산돼 국내 유통량의 10%를 공급했다.

특히 오는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보은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보은대추축제에서는 크고 당도가 높은 꿀 대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보은에 설립된 대추연구소는 신품종 육성, 대추장기저장 기술, 친환경 유기재배기술 개발 등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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